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어도비 포토샵 (문단 편집) ===== 스토리지 및 스크래치 디스크 ===== 보통 보조저장장치로 통용되고 있는 스토리지는 설치 파일 여유 공간 확보는 기본이고, 그 외에 더 봐야 할 사항은 스토리지의 데이터 전송 속도이다. 가능하면 [[HDD]]보다 빠른 접근 속도와 전송 속도를 보여주는 [[SSD]]로 구축하는 것이 좋지만, 현존 가장 빠른 [[NVMe]] 인터페이스 기반의 [[PCI-Express]] 카드 타입이나 [[M.2]] 타입 SSD가 [[SATA]] 인터페이스 기반 SSD에 비해 가격 대비 성능 효용성이 떨어지고, SSD 도 용량 대비 가격이 HDD보다 아직까진 더 비싼 편이라 무작정 HDD없이 전부 SSD로만 구성하기가 곤란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용도별 권장 사양은 다음과 같다. * '''OS 부팅용 스토리지''': 포토샵 응용프로그램 실행시 --스플래시 이미지 뜨면서-- 불러오는 속도에 영향을 주는 영역. 열악하지 않다면 당연히 SSD로 구성하는 것을 권장한다. * '''장기 보관용 스토리지''': 포토샵 초기 화면에서 작업 프로젝트 파일(.psd)을 불러올 때 불러오는 속도에 영향을 주는 영역. SSD가 보편화되어도 보통은 장기 보관성과 가격 대비 대용량을 위해 이쪽에 작업 프로젝트 파일을 저장하는 경우가 많은데, HDD 중에서도 속도, 안정성, 용량 대비 가격을 적당히 타협할 수 있는 모델이면 된다. 작업 프로젝트 파일 자체의 빠른 로딩 속도를 추구한다면 스토리지를 2개로 나누어 구성하여, 포토샵 작업 파일 보관용만 SSD로 고려해볼만 하다. 최근에는 NVMe M.2 SSD의 용량 대비 가격이 점점 살만해지면서 NVMe M.2 SSD도 예산에 문제 없다면 작업 파일 보관용으로써 충분히 고려할만한 타입의 SSD라고 볼 수 있다. * '''스크래치 디스크용 스토리지''': 현재 작업 중인 환경에서 임시로 저장되는 작업 파일과 기록 파일들의 갱신 속도에 영향을 주는 영역. 스크래치 디스크가 작업 파일과 기록 파일들을 임시 저장하기 위한 장치를 가리키는 말로, 환경 설정을 통해 지정된 장치에 수행한다. CPU, RAM, 그래픽 하드웨어, 다른 스토리지에 비하면 필수적인 요구 사항은 아니지만 보다 더 나은 포토샵 작업 속도를 위해 스크래치 디스크 설정도 신경써야 한다. 저장하는 파일이 가지고 있는 특성상 다른 용도의 스토리지와는 다르게 속도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스크래치 디스크 용도만큼은 가능하면 NVMe M.2 타입의 SSD, 만약 CPU 혹은 칩셋의 PCIe 레인 개수에 여유가 있다면 그래픽 카드같은 PCIe ×16 타입의 SSD로 구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른 파일 저장하지 않고 오로지 포토샵 작업 파일 및 기록 파일만 저장하는 용도라면 용량이 많을 필요가 없지만, 최근에는 품질 좋고 신뢰성이 검증된 적은 용량의 SSD가 더 이상 나오지 않는 추세라서 차라리 스크래치 디스크 + 포토샵 작업 프로젝트 파일 저장 겸용으로 활용하는 것이 더 낫다. 단, 장기 보관성을 고려한다면 다른 스토리지에 저장하는 방법밖에 없다. [환경 설정] - [성능] 탭으로 들어가면 스크래치 디스크를 좋든 싫든 무조건 드라이브 1개 이상을 체크해야 하는데 모두 HDD일 경우 그나마 성능 좋은 HDD로 체크, SSD가 하나 있을 경우 SSD로 체크, 여러 SSD가 있을 경우 가장 성능 좋은 SSD로 체크하는 것이 최선이다. 기본값은 OS가 설치된 (일반적으로 C:) 드라이브에 지정되어 있는데, OS가 설치된 드라이브가 잦은 I/O 작업이 발생하는 곳이라서 드라이브의 기대 수명을 생각하면 스크래치 디스크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는 드라이브 경로이다. 따라서, OS 설치된 SSD와 보조 저장 장치용 HDD 하나씩 구성된 딱한 경우라면 속도를 우선으로 둘지, 기대 수명 확보를 우선으로 둘지를 고려해야 한다. 스크래치 디스크로 지정된 스토리지에 작업 및 기록 파일들이 잠시 머물러 작업할 때마다 데이터가 쓰기 작업을 자주 수행하는 방식이니 머문 곳이 HDD일 경우 느린 전송 속도에 발목 잡혀 버벅거릴 수 있고, SSD일 경우 속도 저하 문제는 덜 할 수 있을 지라도 빈번한 데이터 쓰기 작업 때문에 기대 수명 문제에 벗어날 수 없으며, HDD나 SSD나 어차피 같은 스토리지인 이상 근본적으로 남은 여유 공간이 줄어드는 --수명과 자리가 뺏기는-- 문제가 생긴다. 좌우지간 스크래치 디스크로 인해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은 그냥 SSD 하나 더 장만해서 OS 부팅용과 순수 보관용 스토리지에 건들지 않도록 따로 마련하는 것이다. 물론 스크래치 디스크용이기 때문에 순수 보관용은 물론 OS 부팅용만큼 대용량일 필요가 없지만 구매하기 전에 확인해야 할 사항이 있다. 먼저 포토샵과 평소 다루는 작업 파일들을 다 열고, 왼쪽 하단에 표시된 상태표시줄의 오른쪽에 붙여있는 재생 모양 아이콘( [▶] )을 누르면 메뉴가 나타나는데 '스크래치 크기(Scratch Sizes)' 항목을 눌러서 점유하고 있는 용량을 확인한다. 이때 슬래시(/)로 구분하여 2가지 용량으로 표시되는데 왼쪽이 스토리지에서 스크래치 디스크용으로 점유하는 데이터 용량이고, 오른쪽이 [환경 설정] - [성능] 탭에서 설정한 RAM 할당 용량이다. 그 중에 왼쪽의 용량을 확인해서 점유 용량보다 넉넉한 용량의 SSD를 구하면 된다. 스크래치 디스크용 스토리지에 최대 40GB를 점유할 경우, 최소 60GB 이상의 SSD를 구하면 된다는 뜻이다. 그렇다고 30GB를 점유했다고 해서 32GB SSD를 구하면 [[기억장치/표기 용량과 실제|실제 사용 가능한 용량이 29GB로 모자라기 때문에]] '스크래치 디스크 용량이 꽉 찼습니다'라는 오류 메시지가 날아오니 용량 선택에 주의해야 한다. 물론 2020년 기준으로는 SSD 가격이 확 떨어져서 32~64GB 짜리 SSD는 아예 시장에서 찾아보기 힘들고 128GB 짜리도 2~4만원 내외의 가격으로 판매되므로 더 이상 큰 문제는 아니다. SSD를 고를 때 반드시 캐시 겸 버퍼용 DRAM이 있는 SSD일 것. DRAM이 없는 SSD는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이용해서 SLC 캐싱 기능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데 일정 용량을 사용할 경우 전송 속도가 급격하게 저하되는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OS 부팅용 SSD만큼 큰 돈 들일 필요 없다고 해서 DRAM 없는 적은 용량의 싸구려 SSD를 선택해도 된다는 뜻이 아니다. 이러한 전송 속도 문제 때문에 SSD가 널리 쓰이지 않았을 시절에는 하드웨어 [[램 디스크]]를 스크래치 디스크용으로 사용된 적이 있을 정도였으니 그만큼 속도에 민감한 영역이라는 것. [[옵테인 메모리]]를 이 용도로 쓰기도 한다. SSD 가격, 용량, 속도도 중요하지만 오류없이 안정적으로 동작할 수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중요하다. 별도의 스크래치 디스크 전용 스토리지에 설정한게 아니라면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지만, 부득히 OS 부팅용 스토리지에 사용할 경우 시스템 전체를 동작하기 위한 중요 파일들이 들어있기 때문에 이들을 담은 SSD의 안정성이 나쁘면 포토샵뿐만 아니라 시스템 전체의 안정성이 나빠진다. SSD 컨트롤러가 무엇인지, 제조사의 펌웨어를 통한 튜닝 수준에 따라 안정성이 좌우되므로 [[M.2]] 커넥터 타입의 경우 삼성 970 EVO (Plus) M.2 2280[* 안정성은 MLC인 970 PRO가 더 좋지만 가성비가 나쁘다.], OEM용 버전인 PM981(a), 2.5인치 [[SATA]] 커넥터 타입의 경우 [[Western Digital]] BLUE 3D,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크루셜 MX500같은 검증된 SSD 제품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